다른 분들은 모두 겨울준비가 한창인데
저희 지역은 매우 추운곳인데도 무대책으로 자연에 맡기고...
그야말로 방치 수준입니다.
요즈음 오미자 밭에서 가지치기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눈을 핑계삼아 또 하루를 놀망놀망 해야 겠네요.
3구역의 어린 묘목들도 밤사이 내린 눈이불을 덮고 곤히 잠들었구요.
타 지역 농장은 아직도 새파란 모습을 보이는 곳이 많던데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단풍잎마저 다 떨어진 나무들이 많지요.
낙엽이 진 나뭇가지에 밤새 눈송이가 소리없이 내려 앉았더군요.
창 밖으로 보이는 1구역의 묘목들은 단풍잎이 달려 있는채로 눈송이를 맞이 했네요(옆은 사과나무입니다)
저희 보금 자리도 한 컷
집에서 이웃 마을쪽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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