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오미자

오미자 수확 마무리단계

찬들 2011. 9. 28. 21:45

 

오미자 수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3주정도는 시간이 어떻게 갖는지 조차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래사진 2장은 7월에 찍어두었던 사진인데 카메라에 이상이 발생하여 이제야 올려봅니다.

 

 

 

푸릇푸릇하던 오미자가  빨갛게 익어 수확을 시작한지도 3주정도 됩니다.

채취과정이나 선별과정, 세척과정등은 시간이 바쁘다 보니 촬영을 하지 못하였지요.

이웃 주민들(70~80대 할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저희 어머님이 7월에 낙상을 하셔서 손목이 부러지고 허리를 다쳐 병원생활을 하시다가 퇴원을 하셨는데....

한손을 못쓰시니까 꼬투리는 입으로 물어뜯고 미숙과는 한손으로 긁어내시며 선별을 하셨지요.

이런모습을 보신 마을 노인분들께서 너도나도 발벗고 나서 도와주셔서 아래사진처럼 깨끗한(꼬투리나 미숙과는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선별)오미자로 변신 할 있었습니다. 마을 어른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물세척후 건조가 되어 효소통에 옮겨 담는중 

 

 

이 과정이 끝나면 설탕과 1:1로 혼합하여 숙성시킵니다.

<생과, 효소, 건오미자>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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