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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심청아!"

찬들 2007. 1. 11. 14:06
 

  다음의 대화 내용 중 틀린 곳을 찾아 보세요.(정답을 보기 전에 맞춰 보세요)


  어느 날 심청이 아버지 심 봉사가 마실(마을의 방언 : 놀러 갔다는 의미)을 가셨다. 늘 하시던 대로 저녁때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셨다.

심청이는 아버지가 돌아오시는 시간에 맞춰 저녁을 준비해 놓았다가 아버지가 돌아오시자 저녁상을 차려 내었다.

“아버지 맛있게 잡수세요.”

“응!, 그래 어서 먹자꾸나.”

저녁식사를 하려다 보니 밥상에 물이 없었다.

심청이는

“제가 얼른 물을 떠 올게요” 하면서 물을 뜨러 부엌으로 나갔다.

그 시간이 약간 걸리는 지라 심청이 아버지는 딸이 걱정이 되어

“얘, 심청아! 밥 식는다. 어서 와서 밥 먹어라.” 하셨다.


~~~~~~ 윗 글중에는 분명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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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다고요.

힌트 들어갑니다.


“얘, 심청아 밥 식는다. 어서 와서 밥 먹어라.” 라는 내용을 잘 보시면 틀린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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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부모님께서 어떻게 부르시지요?

아마도 다음 중 한가지로 부르시겠지요.


<이름이 홍길동인 경우>

① “길동아! 밥 먹어라”

② “길동이, 밥 먹어”

③ “홍길동 밥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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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아 밥 먹어라 라고는 하지 않으시죠?


부모님이 자녀를 부를 때는 ①과 같이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②와 같이 부르기도 하지요. 간혹 ③과 같이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때는 조사를 붙이지 않고 <홍길동 밥 먹어>라고 하지요. 성을 붙이는 것이 틀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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