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블루베리

철퇴를 내리다.

찬들 2013. 2. 15. 21:01

바람이 상당히 심하게 불때가 있지요.

방초망(제초망)을 깔고 고정핀을 꽂아 두었는데도 바람에 뽑히고

겨울철에는 토양이 얼면서 들떠서(융기현상) 고정핀 구실을 하지 못하고.....

심한 경우는 제초망이 바람에 날리면서 블루베리 나무를 휘감아 난장판이 되기도 했지요.

관수시설로 분수호스를 한곳은 호스가 날마다 제자리를 이탈하고, 늘어나고, 이것 또한 큰 문제거리가 되더군요.

 

계속 고정핀만  갈아끼우고 꼬인 호스 펴주고 또 고정핀 끼우고 ......

도대체가 일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다음과 같이 해 보았습니다.

저는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1.이랑과 이랑사이에 있는 제초망과 제초망을 끈으로 연결하였습니다(2그루마다 1개씩 연결)

            ---   분수 호스부분도 끈으로 살짝 묶어 주었습니다  ---

       
 

2.그래도 불안해서 스태플러를 만들었습니다.   

수도 파이프를 1m 50cm정도 자르고 양쪽을 40cm 정도의 길이로 자 형태로 구부려서

대형 스태플러를 만들었지요<아래사진>
 

 

3. 대형 스태플러를 7~8m정도 간격으로 땅에 박아주습니다.(지난 한 해 아주 편하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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