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민턴이론

[스크랩] [하이클리어,드리븐클리어] 스트로크의 첫걸음!

찬들 2007. 12. 7. 23:32
하이 클리어(오른손잡이 기준)
배드민턴에서 가장 흔한 스트로크 종류이면서 또한, 가장 중요한 스트로크라고 말할 수 있다. 하이 클리어는 상대편 코트의 백바운더리 라인까지 높은 각도로 깊숙이 날려보내는 공격 및 수비의 기초가 되는 스트로크이다.
상대가 멀리 그리고 높이 날려보낸 셔틀콕을 빠른 발 동작을 이용해 셔틀콕의 낙하지점으로 이동한 후 오른발을 뒤쪽으로 옮기면서 체중을 오른발에 두고, 오른 팔꿈치를 45°∼55° 각도로 구부려 어깨 높이 정도로 뒤로 빼준다. 이때 왼쪽 어깨는 네트 방향을 향하고 상체는 우측면을 보고 있어야 하며 시선은 날아오는 셔틀콕을 향한다. 왼손은 셔틀콕의 방향을 가리키고 짧고 빠른 손목 스냅을 이용한 백 스윙으로 임팩트한다. 임팩트시 주의할 점은 오른팔을 머리 위 가장 높은 위치까지 뻗어주면서 머리 약간 앞쪽에서 타구해야 하며, 이때 신체의 뒷부분에 몰려있던 체중을 신체 앞부분으로 신속히 옮겨주어야 한다.



드리븐 클리어
하이 클리어가 다소 수비적인 성향을 띤다면 드리븐 클리어는 아주 공격적인 클리어라고 말할 수 있다.
드리븐 클리어는 하이 클리어와는 다르게 높이 날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편이 라켓을 곧게 뻗은 팔의 높이에서 70∼80㎝(라켓 길이 정도)정도 더 높은 곳으로 강한 손목 스냅을 이용해 빠른 스피드로 낮게 날려보내는 스트로크이다.
모든 스텝이나 동작들은 하이 클리어와 동일하지만 반드시 임팩트 위치를 하이 클리어보다 더 앞에서 잡아줘야하며 어깨나 팔로 밀어치는 것보다는 빠르고 강한 손목 스냅을 이용해 셔틀콕을 날려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손목의 유연성과 힘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드리븐 클리어를 잘하기 전에 유연한 손목 놀림과 강한 손목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



훈련방법
1. 스텝을 이용한 2인1조 스트로크 연습
지난 호 풋 워크 강좌 중 후위 양방향으로 나가는 백 스텝을 이용해 양방향을 왕복하면서 날아오는 셔틀콕을 상대편 코트로 쳐 넘기면서 연습한다. 2인1조로 연습을 하되 초보자인 경우 셔틀콕의 랠리가 몇 회 되지 않기 때문에 숙련자 1명, 초보자 1명이 함께 연습하는 경우가 적당하다.

2. 볼 박스(헌 셔틀콕)를 이용한 초보자 반복·숙달 훈련
레슨용 헌 셔틀콕을 이용해 숙련자가 초보자에게 계속해서 셔틀콕을 후위 양방향으로 번갈아 가면서 쳐 올려주는 연습이다. 이때 숙련자는 초보자의 스텝 속도, 스윙 속도, 체력 여건 등을 고려하여 셔틀콕을 보내 주어야 한다.

3. 전후 왕복·스텝을 이용한 2인1조 스트로크 연습
1, 2번 훈련방법은 양옆으로 이동하면서 하이, 또는 드리븐 클리어를 치는 연습이고, 이번에는 런닝 스텝과 백 스텝을 이용해 전위, 후위를 왕복하면서 클리어를 계속 받아쳐 준다. 이번 역시 숙련자와 초보자가 한 조가 되어 반복·숙달을 해주면 훈련의 효과가 클 것이다. 후위에서 클리어를 치고 런닝 스텝을 이용해 1∼2보 정도 전위로 들어갔다가 상대편이 클리어를 받아침과 동시에 백 스텝을 이용해 재빨리 후위로 나와서 정확한 동작으로 클리어를 되받아 쳐 넘기는 연습을 반복한다.

출처 : 배드민턴부부클럽
글쓴이 : 카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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